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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경 경기창경센터 센터장(오른쪽)이 지난 5일 김준목 웰킵스하이텍 대표(가운데), 형경진 블리스바인벤처스 대표와 '2023 유니콘 브릿지 with 웰킵스하이텍'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웰킵스하이텍(대표 김준목), 블리스바인벤처스(대표 형경진)와 함께 유망 기업을 투자 지원하는 '2023 유니콘 브릿지 with 웰킵스하이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3 유니콘 브릿지 with 웰킵스하이텍'은 경기창경센터의 전략 투자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배터리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을 영위하거나 적용 가능한 미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국내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3억 원 투자를 먼저 집행하고,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웰킵스 그룹 계열사 사업화 기회제공 △웰킵스홀딩스 후속투자 △사무 공간 지원 검토 등 후속 지원을 실행할 예정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각 산업 분야 전문가 매칭으로 기업별 정밀 진단을 통해 필요한 네트워크, 판로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3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웰킵스하이텍은 1974년 설립해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한 정보기술(IT) 부품 설계·제조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직접회로(IC) 설계, 디스플레이구동칩(DDI) 패키징, 전기차 부품, 자동차용 무선충전 및 전장부품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준목 웰킵스하이텍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웰킵스하이텍과 유망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기창경센터, 블리스바인벤처스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